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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돋구는 봄 제철 음식 5가지와 레시피 총정리

by 오늘뭐보지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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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제철 음식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넘어간다~ 싶었는데, 갑자기 한파가 찾아왔네요. 1월 말에야 진정한 겨울이 도래했다는 느낌인데요. 오늘은 다가올 봄에 입맛을 돋구어 줄, 제철 음식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

 

<목차>

  • 주꾸미 - 쭈삼불고기
  • 매실 - 매실청
  • 냉이 - 냉이된장국
  • 부추 - 부추무침
  • 딸기 - 딸기잼

1. 주꾸미

봄 제철 음식
출처 : 연합뉴스

주꾸미는 5~6월이 산란기이기 때문에, 3월 중순에서 5월까지의 주꾸미는 알이 가득 차 있어 가장 맛있습니다. 흔히 '쭈꾸미'라고 불리지만, 표준어는 '주꾸미'라고 하네요. 주꾸미에는 타우린 성분이 가득 들어 있어,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지방과 칼로리가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식재료입니다.

 

주꾸미는 돼지고기와의 궁합이 좋습니다. 돼지에 있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주꾸미 속 타우린이 낮추어 주기 때문인데요. 일명 쭈삼불고기, 주꾸미 삼겹살 불고기 레시피를 소개해 드립니다.

 

봄 제철 음식
출처 : 연합뉴스

 

<쭈삼불고기 레시피>

재료: 주꾸미 250g, 삼겹살 200g, 대파, 양파, 굵은 소금,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후추 조금, 진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맛술 1큰술, 굴소스 0.5큰술, 간 배, 혹은 갈아만든 배 음료 3큰술, 고추장 2큰술

1. 주꾸미를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식초 1큰술을 넣어 5분 재운다.
2. 설탕 1큰술, 후추 조금, 진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맛술 1큰술, 굴소스 0.5큰술, 간 배, 혹은 갈아만든 배 음료 3큰술, 고추장 2큰술을 섞어 양념을 준비한다. 양념은 30분 이상 재우면 맛이 더욱 좋아진다.
3. 주꾸미를 꺼내어 물로 닦지 않고, 키친타올로 식초를 제거해 양념장에 버무린다.
4. 대파와 양파를 손질한다.
5. 팬에 기름과 대파를 넣은 후, 볶아서 파기름을 낸다.
6. 향이 올라오면 삼겹살을 넣어 볶다가, 삼겹살이 반쯤 익었을 때 주꾸미를 넣어 볶는다.
7. 양파를 넣고 조금 더 볶아 졸인다.

 

2. 매실

봄 제철 음식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매실은 5~7월, 늦은 봄까지 과실을 맺는 대표적인 봄 음식입니다.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만들어 소화에 도움을 주는 구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예로부터 천연소화제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매실 속의 비타민 E는 미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속이 좋지 않을 때, 입맛이 없을 때 한 잔 마시기 좋은 매실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봄 제철 음식

<매실청 레시피>

재료 : 청매(청매실) 3kg, 설탕 3kg, 이쑤시개, 소주 약간

1. 청매를 물에 씻고, 물기를 제거한 후 이쑤시개로 매실 꼭지를 제거한다.
2. 발효를 촉진하고, 곰팡이를 방지하기 위해 분무기를 활용해 소주를 청매에 뿌린다.
3. 청매에 설탕 2kg을 넣어 섞고, 용기에 담는다. 용기의 맨 위에 설탕 1kg을 덮는다.
4. 위에 물을 담은 비닐을 올려 두면 매실이 떠올라 곰팡이가 생기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5.용기를 밀봉하여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 서늘하게 2~3개월 간 발효시킨다.
6. 발효가 끝나면 청매는 건지고, 매실액만 따라내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7. 매실청에 생수나 탄산수를 부어 음료로 활용하거나, 뜨거운 물을 섞어 매실차로 활용한다.

 

3. 냉이

봄 제철 음식
출처 : 울산저널

봄나물의 대표 주자인 냉이입니다. 2~3월에 줄기가 나오기 시작하여, 추위를 견디며 자라납니다. 냉이는 비타민과 섬유질을 가득 함유하고 있어, 춘곤증을 쫓아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눈을 맑게 해 주고, 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간의 독소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약재로도 사용된다고 하네요. '냉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냉이 된장국 레시피 소개하겠습니다.

봄 제철 음식
출처 : tvN <집밥백선생>

<냉이된장국 레시피>

재료 : 냉이 400g, 새우가루 2큰술 혹은 멸치 한 주먹, 된장 1.5큰술, 고추장 1큰술, 대파, 간 마늘 1작은술, 쌀뜨물 2.5리터

1. 쌀뜨물 2.5리터에 된장을 풀어 줍니다. 체에 걸러 준다면 보다 부드러운 된장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불에 올려 끓이며 거품은 제거해 줍니다.
3. 고추장 1큰술을 넣어 풀어 주고, 손질한 냉이를 넣습니다.
4. 새우가루 2큰술 혹은 멸치 한 주먹을 넣어 끓입니다.
5. 대파를 썰어 넣고, 간 마늘 1작은술을 넣어 푹 끓여 줍니다.

 

4. 부추

봄 제철 음식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부추는 초봄부터 가을까지 오래 수확되지만, 4~5월의 부추가 건강에 가장 좋다고 합니다. 심지어 '봄부추는 어떤 약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요. 부추는 위의 열기를 없애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고, 간 기능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음식에 곁들여 먹기 좋은 부추무침 레시피 소개합니다.

봄 제철 음식
출처 : SBS <맛남의 광장>

<부추무침 레시피>

재료 : 부추 200g, 양파 반개, 고춧가루 2.5큰술, 식초 2큰술, 액젓 2큰술, 설탕 1.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1. 부추를 씻고, 물기를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2. 양파도 먹기 좋게 채 썰어 둡니다.
3. 고춧가루 2.5큰술, 식초 2큰술, 액젓 2큰술, 설탕 1.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어 살살 버무립니다.
4.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5. 딸기

봄 제철 음식
출처 : 서울뉴스통신

요즘은 겨울철의 하우스 딸기가 대세가 되었지만, 사실 딸기는 5~6월의 봄이 제철인 과일입니다. 자연적으로 재배된 딸기는 겨울 딸기보다 새콤하고 부드러워 입맛을 돋구는 데 제격인데요. 섬유질과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장 운동에 도움을 주며 딸기 속 비타민 C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여기저기 발라 먹기 좋은 딸기잼 레시피 소개해 드립니다.

 

봄 제철 음식
출처 : 펙셀

<딸기잼 레시피>

재료 : 딸기 1kg, 설탕 700g, 소금 1작은술, 레몬즙 2큰술

1. 딸기를 세척하고, 물기 제거 후에 꼭지를 제거합니다.
2. 냄비에 딸기와 설탕을 붓고 불을 올립니다.
3. 뒤적거리며 설탕을 녹인 후에, 국자나 주걱을 활용해 딸기를 조금씩 으깹니다.
4. 소금 1작은술을 넣어 단맛을 높여 줍니다.
5. 중간에 떠오르는 거품은 제거합니다. 불은 중불에서 강불을 유지하며 30분 정도  끓입니다. 
6. 레몬즙을 2큰술 넣어 섞어 주고, 3분 더 끓인 뒤 완전히 식기 전에 용기에 넣어 닫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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