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1 사도, 아버지와 아들의 비극 1. 줄거리 조선의 제21대 왕 '영조'는 무수리 출신의 어머니 '숙빈 최씨'의 차남으로, 재위 기간 내내 자신이 왕으로 정통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는다. 그는 모두에게 인정받는 성군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학문과 예법을 공부하고, 아들인 '사도 세자' 또한 같은 방식으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사도 세자'는 어린 시절에는 총명하고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영조'의 기대를 충족했으나, '영조'는 시간이 지날수록 예술이나 무예에 관심을 두는 아들의 모습이 실망스럽다. 아들을 향한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뀐 후, '영조'는 '사도 세자'의 개혁적인 성향과 사사로운 면모에 훈계를 일삼는다. '사도 세자'가 '영조' 대신 국정을 수행하는 대리청정의 날, '영조'는 아들의 결정에 모두 반박하며 신하들 앞에서 큰 망신을 .. 2022. 12. 9. 이전 1 다음